시집 1월 20, 2017stormx0 1 Comment 우리집에 시집 한권이 툭- 굴러들어왔다. 하늘이가 요즘 도깨비를 엄청! 매우! 보더니 시집 이란걸, (내가 알기론 처음) 사버렸다.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 집에 유일한 그 시집 하나가 있으니 뭔가 좋다. 책을 딱 펼 쳤는데 공백이 가득한 페이지에 글씨 몇자 적혀 있다. 근데 그게 참 좋다. 식탁에 아무렇게나 놓인 그 시집 하나가 나보다 여유롭고 나보다 멋을 내고 있더라 #취해서그만 #안뇽 관련
저도 이 시집 참 좋아해요
저희집도 사놓으니 남편이 빌려갔어용 ~~
남편대신 공유오빠가 있으면 좋겠네요